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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보증금으로 '올파포'에 20년? 신혼부부 '미리내집' 자격부터 경쟁률까지

저렴한 보증금으로 '올파포'에 20년? 신혼부부 '미리내집' 자격부터 경쟁률까지. 무자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1자녀 출산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2자녀 이상 출산시 우선매수청구권 발생! 2자녀 출산: 시세의 90% 가격으로 매수 가능


서울시가 신혼부부들에게 던진 희망의 메시지, 바로 '미리내집'입니다. 최근 들어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도 미리내집으로 공급되면서 많은 신혼부부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림픽파크포레온(일명 올파포)같은 인기 단지도 미리내집으로 나온다니, 이건 진짜 신혼부부들에게는 로또 맞은 기분이겠더라고요.

사실 요즘 부동산 시장 보면 신혼부부들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한다는 게... 솔직히 하늘의 별 따기죠. 그런데 서울시에서 이런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은 거 보면, 저출생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어요. 월평균 소득 150%까지도 신청 가능하다니, 이거 진짜 혜자 정책이라고 봅니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올파포'에 20년? 신혼부부 '미리내집' 자격부터 경쟁률까지
저렴한 보증금으로 '올파포'에 20년? 신혼부부 '미리내집' 자격부터 경쟁률까지


미리내집이 뭔지 정확히 알아보자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Ⅱ입니다. 이름도 예쁘게 지었네요. '내 집이 될 주택을 미리 마련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정말 센스 있다고 생각해요.

  • 무자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1자녀 출산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 2자녀 이상 출산시 우선매수청구권 발생!
    • 2자녀 출산: 시세의 90% 가격으로 매수 가능
    • 3자녀 이상 출산: 시세의 80% 가격으로 매수 가능
  • 올해부터 3자녀 이상 출산 가구는 10년 차에도 우선매수청구권 사용 가능 (기존 20년 차)
  • 전세보증금: 주변 시세의 80% 수준 (2025년 기준 최저 2억1,700만원 ~ 최고 9억7,500만원)

올림픽파크포레온도 미리내집으로 나왔다고?

네, 맞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올파포)도 미리내집으로 공급되었어요. 제1차 미리내집 모집 때 300가구가 나왔고, 최근에도 재공급분으로 22가구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올파포 같은 경우는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재건축 아파트인데, 입지도 좋고 시설도 신축이라 경쟁이 정말 치열했다고 해요.

올파포 미리내집 공급가 (예시)

전용면적 49㎡: 3억5,250만원 | 59㎡: 4억2,375만원

(시세 대비 정말 저렴한 가격!)

그 외에도 이문 아이파크자이, 롯데캐슬 이스트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같은 인기 단지들도 미리내집으로 나오고 있어요. 앞으로는 잠실, 용산 쪽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라니까 기대해볼 만하죠.

신청 자격이 까다로울까?

생각보다 신청 자격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요. 물론 기본적인 조건들은 있지만, 기존 공공임대주택보다는 훨씬 널널한 편이에요.

✅ 미리내집 신청 자격 요약

대상자

  • 신혼부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 예비신혼부부: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
  •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 무소유

소득기준

구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전용면적 60㎡ 이하 120% (맞벌이 180%)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 150% (맞벌이 200%) 이하

(2025년 기준 2인 홑벌이 약 657만원, 맞벌이 985만원 / 4인 홑벌이 857만원, 맞벌이 1,286만원까지 가능)

자산기준: 총자산 6억 5천만원 이하

요즘 서울 아파트 시세 생각하면 이것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봐요.

경쟁률이 얼마나 될까?

솔직히 말하면 경쟁률은 장난 아니에요. 지난해 미리내집 청약을 보면, 인기 단지는 정말 치열했거든요.

🔥 경쟁률 예시:

  • 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216대 1 (현재 시세 7.7억, 매수 가능성 고려)
  • 서초구 메이플자이: 11.2대 1 (전세가 8.19억, 매매호가 32~33억, 현실적 매수 부담)

그래서 청약 넣을 때는 현재 시세와 미래 매수 가능성을 같이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비싼 단지는 나중에 매수할 때 부담이 클 수 있거든요.

앞으로 공급 계획은 어떻게 될까?

서울시에서 올해 총 3,500가구, 2026년부터는 연간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지금까지는 주로 아파트 위주였는데, 앞으로는 비아파트형까지 확대한다고 하네요.

미래의 미리내집: 더 다양하게!

  • 한옥 미리내집: 가회동 한옥 등 3개소 연내 공급 예정 (신혼생활의 낭만!)
  • 고덕강일 신혼부부 전용 단지: 366가구 규모,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 서리풀 신규택지: 전체 2만여 가구 중 1만1,000가구를 미리내집으로! (2031년 입주 목표, 대규모 공급!)

미리내집, 정말 신혼부부들에게는 희망적인 정책인 것 같아요. 🌈
물론 경쟁률이 치열하긴 하지만, 그만큼 좋은 조건이니까 당연한 거죠.

특히 20년 거주 후 우선매수청구권이라는 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이런 기회라도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공급량을 늘려간다고 하니까, 신혼부부분들은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청약통장도 미리 준비해두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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