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값 때문에 머리 아픈 분들 많으시죠? 특히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들은 내집마련이 하늘의 별따기 같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최근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에서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과연 이번 기회가 진짜 도움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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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 청약정보 및 분양정보 |
수원당수 A-2블록, 이게 어떤 곳인데?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당수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총 1,150세대 규모로 이미 2024년 2월에 입주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 추가 모집을 하는 걸까요?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 개요
항목 | 내용 |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당수동 일원 |
규모 | 전용 14~44㎡ |
총 세대수 | 1,150세대 |
모집 세대수 | 500세대 (14㎡, 26㎡, 44㎡) |
입주 시기 | 2024년 2월 입주 완료 |
청약 접수 | 2025.06.23 ~ 2025.06.25 |
당첨자 발표 | 2025.10.15 |
아, 벌써 입주한 곳인데 500세대나 추가로 모집한다고? 이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공실이 좀 있다는 얘기겠죠. 행복주택의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이거예요. 😟
근데 위치는 나쁘지 않아요. 서수원버스터미널이나 수원역 접근성이 괜찮고, 신분당선 연장도 예정되어 있으니까 교통편은 점점 나아질 것 같아요. 다만 아직은 지하철역까지 좀 멀다는 게 아쉬운 점이긴 해요.
입주자격 완화, 대체 뭐가 바뀐 거야?
정부가 이번에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바뀐 건지 궁금하시죠?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 내용 비교
구분 | 기존 | 완화 후 |
---|---|---|
소득 기준 | 100% | 150% |
혼인 기간 | 5~7년 | 7~10년 |
자녀 연령 | 만 9세 이하 | 만 6세 이하도 1순위 |
일반인 입주 | 불가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능 |
이거 보니까 진짜 많이 완화됐네요! 특히 소득 기준이 100%에서 150%로 올라간 게 가장 큰 변화예요. 이전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150%까지 가능해졌어요.
혼인 기간도 기존 5~7년에서 7~10년으로 늘어났고, 자녀가 만 6세 이하면 결혼한 지 7년이 넘어도 1순위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아, 그리고 이제는 청년이나 신혼부부가 아니어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입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상당히 문턱이 낮아진 거죠? 근데 왜 이렇게까지 완화했을까요...
임대 조건, 과연 현실적일까?
자, 그럼 가장 궁금한 임대 조건을 볼까요?
수원당수 A-2블록 임대 조건
평형 | 보증금 | 월 임대료 | 전환 후 월세 (예상) |
---|---|---|---|
14㎡ | 2,244만원 | 9만4,000원 | 약 6만원대 |
26㎡ | 약 3,500만원 | 약 17만원 | 약 11만원대 |
44㎡ | 7,760만원 | 32만4,000원 | 약 21만원대 |
음... 이 정도면 어떤가요? 14㎡가 보증금 2,244만원에 월세 9만 4천원이네요.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하면 월세를 6만원대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고요.
솔직히 말하면 14㎡는 진짜 작아요. 원룸도 이것보단 큰 곳이 많거든요. 그래도 수도권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긴 해요. 요즘 수원 근처 원룸도 전세 5천만원은 기본이고, 월세도 50만원씩 하는 세상이니까요.
44㎡는 보증금이 7,760만원인데, 이것도 생각해보면 요즘 전세가보다는 저렴한 편이에요. 월세도 전환하면 21만원대라니까, 대출이자 생각하면 그럭저럭 할만하죠.
근데 문제는... 이렇게 좋은 조건인데 왜 공실이 생기는 걸까요?
행복주택의 고민, 공실률이 말해주는 현실
행복주택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높은 공실률이에요. 실제 데이터를 보면 정말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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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과 전체 공공임대주택 공실률 비교 (2022년 12월 기준) |
헐... 행복주택 공실률이 5.7%라고요? 😨
전체 공공임대주택 공실률 3.1%의 거의 2배 수준이네요. 이게 바로 현실이에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 너무 작은 평형: 14㎡, 26㎡ 등 초소형은 1인 가구 외에는 살기 힘듦. 신혼부부에게는 비좁음.
- 입지의 아쉬움: 대중교통이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역까지 멀거나 환승이 복잡한 곳 다수.
- 거주 기간 제한: 청년 최대 6년, 신혼부부도 20년 후 퇴거. 장기 거주 희망자에게 부담.
그래서 정부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26㎡ 이하 초소형 공급을 중단하고, 두 집을 합쳐서 한 집으로 만드는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어요.
2025년 정부 계획, 정말 달라질까?
정부는 2025년에 총 25만 2천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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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총 25만 2천 가구) |
2025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유형별 비중
( 대략적인 비율입니다.)
특히 신축매입임대라는 새로운 방식이 주목받고 있어요. 민간에서 짓는 아파트를 LH가 매입해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건데, 이렇게 하면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거든요.
근데 솔직히... 공급만 늘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까요? 중요한 건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을 공급하는 거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 이번 기회 잡을 만할까?
자, 그럼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 신청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언을 드려볼게요.
👍 장점
- 입주자격 완화로 신청 가능 대상 확대
- 시세보다 확실히 저렴한 임대료
- 교통 인프라 개선 예정
- 이미 입주 완료, 즉시 입주 가능
👎 단점
- 14㎡, 26㎡는 매우 좁음 (특히 신혼부부)
-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대중교통
- 거주 기간 제한
- 공실 발생은 그만한 이유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단기 거주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신혼 초기에 주거비 부담을 줄이면서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정착할 집을 찾는다면... 음,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마무리하며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분명 기존보다 훨씬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열린 건 맞아요.
하지만 이런 완화 조치 자체가 행복주택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해요.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공실이 생긴다는 건, 분명 이유가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현재 주거비 부담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예요.
다만 신청하기 전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장기 계획을 충분히 고려해보시기 바라요.
아, 그리고 청약 접수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서류 준비하시고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로 의견 나눠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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