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라고 하면 보통 뭐가 떠올라요? 높은 월세, 비싼 전세금, 접하기 어려운 주택시장...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강남에서 월 5만원대의 저렴한 월세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바로 여기 있다는 걸 아셨나요?
2025년 11월, 서울강남 자곡동에 위치한 A3BL(강남 에버시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192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 중이에요. 이건 생활 안정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공공의 진정한 주거 복지 같은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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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남 에버시움 A3BL 영구임대, 월 5만원대에서 50년 살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올까요?
현장접수 마감이 11월 28일(금)이니까 정말 딱 일주일 남았어요.
강남에서 월 5만원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네, 정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신중하게 봐야 할 게 있어요. 먼저 이 영구임대주택의 신청자격 기준이 중요해요. 누구나 살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신청 자격 핵심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보호대상자들이 우선 순위를 갖습니다.
하지만 최근 추가된 '일반 공급' 대상도 있어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에서 아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게 됐어요.
| 2025년 일반공급 소득 기준 | |
|---|---|
| 1인 가구 | 월평균 소득 313만 4,668원 이하 |
| 2인 가구 | 월평균 소득 433만 2,569원 이하 |
| 3인 가구 | 월평균 소득 503만 9,054원 이하 |
근데 잠깐, 소득만 넘지 않으면 되는 건 아니에요. 자산 기준도 확인해야 돼요.
자산 기준이 생각보다 중요한 이유
⚠️ 2025년 영구임대 자산 기준
- 총자산: 1억 7,000만원 이하
-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
솔직히 말해서, 강남에서 월 5만원대 월세로 산다는 건 정말 하한선 위의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 대상이라는 뜻이에요. 부모님 소유 부동산, 예적금, 보험 해지환급금 같은 것들이 모두 자산에 포함되거든요.
신청 전에 꼭 마이홈포털의 '자산 진단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신이 실제로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임대료가 정말 저렴하긴 한데, 뭔가 함정이 있지 않을까
당연한 질문이에요. 수급자(생계·의료급여)와 일반 입주자의 임대료가 정말 다르거든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증금: 약 276만~382만원
월 임대료: 약 5만~7만원
일반 입주자
보증금: 약 2,000만원대
월 임대료: 약 15만~20만원
같은 영구임대주택이지만 신청자의 신분에 따라 가격이 완전 달라져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강남 지역 시세가 월 50만원 이상인 걸 생각하면 여전히 엄청 저렴하긴 해요.
예비입주자 모집? 이게 뭐가 다른 건데
예비입주자 모집은 공실이 생겼을 때 입주할 사람을 미리 순서대로 정해두는 거예요. 즉, 지금 당첨됐다고 해서 바로 입주하는 게 아니라, 순번이 돌아올 때까지 대기하는 거죠.
지역과 단지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에서 5년까지 걸릴 수 있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내 집이 될 거다"라는 확신 아래 기다린다면... 이것도 나름의 희망 아니겠어요?
배점은 어떻게 되는 건데, 내가 당첨될 가능성은?
예비입주자 선정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배점이 결정돼요.
주요 배점 항목
- 서울시 거주기간: 최대 30점 (15년 이상)
- 신청자 연령: 최대 25점 (65세 이상)
- 세대원수: 최대 30점
- 가점: 4~15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지난 몇 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강남 지역은 보통 82~92점대에서 당락이 결정돼요. 평균적으로 80점대 중후반이 합격선이더라.
신청하는 게 간단한가요
여기가 중요한데,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하고, 그냥 현장접수만 가능합니다.
-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4일(월) ~ 11월 28일(금)
- 신청 장소: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 준비 서류: 신청서, 신분증, 도장,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당첨자 발표는 2026년 3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죠.
혹시 이 집이 낡진 않을까
입주 예정 시기가 2013년 11월이었으니 이미 11년이 지난 건물이에요. 하지만 공공임대주택은 정기적으로 리모델링과 유지보수를 하거든요. 노후도는 있을 수 있지만 주거하기에 불편함은 없을 거라고 봐요. 위치는 강남구 자곡동(강남에버시움)으로,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서역세권 복합개발도 예정돼 있어 입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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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마지막으로, 이 기회를 놓칠 이유가 있나
만약 당신이 서울에서 오래 살고 있고,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원한다면, 이 기회는 정말 놓쳐선 안 되는 것 같아요.
월 5만원대(수급자) 또는 월 15만원대(일반)의 임대료로 50년을 거주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드문 기회거든요.
현장접수 마감이 11월 28일(금)입니다. **지금 바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해 보세요.** 당신의 안정적인 주거가 시작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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