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현무계획3 서울 뒷골목 투어 편에서 충무로의 한 허름한 횟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어요. 포레스텔라 고우림 씨가 막회를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방송 후 이 식당이 1988년에 문을 연 30년 전통의 노포 영덕회식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더 뜨거워진 것 같아요. 실제로 이 동네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오른 노포들이 숨어 있는 찐 맛집 골목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방송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이 집의 세부 정보들을 꼼꼼하게 찾아봤어요.
30년 노포의 분위기와 ‘마약 초장’의 비밀
이 집의 첫인상은 오래된 간판과 허름한 외관 덕분에 찐 노포 특유의 포스를 제대로 풍긴다고 해요.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요. 내부는 방송에 나온 대로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라고 하네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마약 초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특제 초고추장이에요. 이 집을 다녀온 수많은 블로그 후기에서도 "이 초장 하나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자자하더라구요. 신선한 생선과 채소를 이 특제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난다는 반응이 많아요.
메뉴판 미리 보기: 시그니처는 이거래요
대표 메뉴는 단연 막회(38,000원)와 과메기(35,000원)인데요. 청어와 가자미를 얇게 썰어 배, 양파, 쑥갓 등의 채소와 함께 양념장에 비벼 먹는 막회가 특히 인기 만점이에요. 점심 특선으로는 회덮밥(13,000원)과 물회밥(17,000원)도 운영하고 있어요.
혼자서 간단히 한잔하기에도, 직장인들끼리 가볍게 회식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라는 평이 많았어요.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식당 이용 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길게 앉아 있기는 어렵고, 매장 앞 별도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해요.
[영덕회식당 방문 전 체크 포인트]
방송이 놓친 깨알팁: 이 집은 분점이 아니에요
혹시라도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찾아보니 종각역이나 광화문 근처에도 영덕회식당이라는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분점인 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충무로 본점 사장님께서 타 지점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대요. 그러니 혹시라도 전현무계획3에 나온 그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충무로 본점’을 찾아가셔야 해요.
마무리
충무로 영덕회식당은 화려한 플레이팅이나 넓은 매장과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30년 넘게 한결같이 유지해 온 특제 초장의 깊은 맛과 넉넉한 인심 덕분에 여전히 많은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특히 분위기 좋은 와인바보다는, 옛날 감성 가득한 허름한 선술집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진정한 아재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사진은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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